3개월 전부터 계획…
강남 납치·살해 청부살인 가능성도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이 피해자 재산을 뺏기 위해 준비된 계획 범죄였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피의자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강남 주택가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 경과를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30대 남성들이 부동산 개발 금융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