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미국에 69-145 완패…월드컵 한 경기 최다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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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미국에 69-145 완패…월드컵 한 경기 최다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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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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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 박혜진이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 미국전에서 돌파를 하고 있다. 시드니=AP 뉴시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미국에 76점 차로 크게 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미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69-145로 완패했다. FIBA에 따르면 미국의 145득점은 1990년 대회 브라질의 143득점을 넘어선 월드컵 사상 최다 기록이다.

1승 3패로 조 4위에 자리한 대표팀은 27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푸에르토리코(승점 4·1승2패)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통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12개 나라가 참가해 A, B조 6개 팀씩 나뉜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각 조 4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날 대표팀은 1쿼터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미국과 21-21로 대등하게 맞섰다. 하지만 쿼터 막바지에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21-32로 끌려갔다. 2쿼터부터 격차는 더 벌어졌다. 19점을 넣는 사이 36점을 내줘 40-68로 전반을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미국은 3쿼터에도 대표팀(12점)의 세 배가 넘는 38점을 몰아치며 100점 고지를 돌파했고, 4쿼터에도 39점을 퍼부었다.

미국은 브리오나 존스가 24점 8리바운드, 에이자 윌슨이 20점 8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박혜진(우리은행)이 17점 3어시스트, 강이슬(KB스타즈)이 1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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