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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200 붕괴... 2년 2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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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2200 붕괴... 2년 2개월만

입력
2022.09.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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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40분 저점 2198.8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27일 코스피가 장중 2,200선 아래로 추락했다. 2020년 7월 24일(장중 저가 2,195.49)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날 낮 1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2,198.8까지 저점을 낮췄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전날 기록했던 연저점(2,215.36)을 경신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2,22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2,000억 원 가까이 매도하며 결국 바닥을 깼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최저치를 경신하고, 다우지수는 약세장(고점 대비 20% 하락)에 진입한 영향이다. 환율은 전날의 급등세가 진정되며 같은 시각 1,42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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