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중국 대사 만나 "한·중 미래지향적 동반자, 복합 위기에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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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중국 대사 만나 "한·중 미래지향적 동반자, 복합 위기에 힘 모아야"

입력
2022.09.29 16:50
수정
2022.09.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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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헤어질 수 없는 파트너, 협력분야 확대해야"


손경식(오른쪽)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중국대사 초청 경총 회장단 간담회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과 중국은 미래지향적 동반자로, 복합 위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9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고 한국과 중국은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야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총은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싱하이밍 대사 초청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총은 2020년부터 매년 주한중국대사와 함께하는 정례 간담회를 열고 양국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손 회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공급망과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빨라지는 등 한국과 중국 모두에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중국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손 회장은 "한중 경제 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찾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싱하이밍 대사는 "양국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파트너"라고 화답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윤석열 대통령께서 축하 서신을 교환하는 등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유지함으로써 양국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양국 관계의 미래에 대해서도 충만한 믿음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복잡다단한 상황이지만 협력 분야를 확대해야 한다"며 "원활한 산업망과 공급망을 확보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가져올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도 했다.

손 회장은 싱하이밍 대사에게 "한중 경제 협력은 기존 제조업을 넘어 AI(인공지능), 로봇 등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고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로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 회장 외에도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문홍성 두산 사장, 정상빈 현대차 부사장, 최원혁 LX판토스 대표, 김원경 삼성전자 부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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