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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내 눈에 콩깍지' 주연, 부담감 컸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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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내 눈에 콩깍지' 주연, 부담감 컸다" 고백

입력
2022.09.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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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가 '내 눈에 콩깍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배누리가 '내 눈에 콩깍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KBS 제공

배우 배누리가 '내 눈에 콩깍지' 주연 발탁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했다고 털어놨다.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촬영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해 그가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29일 KBS 새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영탁 감독과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김승욱 경숙 최진호 이아현이 참석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TV 문학관 '새야 새야' 등에서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고영탁 감독과 드라마 '미친 사랑'에서 탄탄하면서도 속도감 있는 필력을 선보인 나승현 작가가 이 드라마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배누리는 이영이 역을 맡았다. 이영이는 겉은 당차고 강해 보이지만 내면은 여린 싱글맘이다. 재벌 3세 장경준 역을 맡은 백성현과 배누리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누리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발탁됐다. '내 눈에 콩깍지'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게 된 그는 "부담감이 상당했다. 긴 호흡을 가진 작품의 주연은 처음이다. 그 무게가 무겁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부담감을 떨쳐내기 위해 촬영에 더욱 집중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배누리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니 잠이 안 오더라. 영이가 초반에 굉장히 많이 나온다. 양이 많다 보니 '내가 과연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영이답게 하자'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호흡하는 제작진과 배우, 선배님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내 눈에 콩깍지'는 다음 달 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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