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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와 베를린영화제 간다…4년 연속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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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와 베를린영화제 간다…4년 연속 초청

입력
2023.01.25 10:57
수정
2023.0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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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신작 '물 안에서', 제73회 베를린영화제 초청 
연인 김민희 제작실장으로 참여

홍상수 감독 신작 '물 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됐다.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 신작 '물 안에서'가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됐다. 이로써 홍상수는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정됐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제73회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카운터스 부문과 경쟁 부문 진출작, 스페셜 갈라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물 안에서'는 인카운터스 부문에 포함됐다. 인카운터 부문은 2022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이다.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집행위원장 카를로 챠트리안은 "우리는 '물 안에서'를 봤고, 영화의 미니멀리즘을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샷에 담긴 일관성과 정확함의 즐거움을 경험했다"며 "이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은 그의 시적 비전을 새로운 스타일을 통해 전달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성취를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물 안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다.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출연했으며 홍상수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영화제에서 총 6번 초청 받았다. 이 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는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은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는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73회 베를린영화제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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