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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정부 2년, 무능 끝판왕… 국민체감은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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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尹 정부 2년, 무능 끝판왕… 국민체감은 20년"

입력
2024.05.10 10:50
수정
2024.05.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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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회 걷어차면, 철퇴 맞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을 맞이한 10일 “경제·민생·외교·안보·인사 등 모두에서 무능함을 보여준 끝판왕”이라고 맹공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10일은 윤석열 정부 출범 2년째 되는 날”이라며 “윤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2년은 20년 같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윤 정부 2년은 무능, 무책임, 무도함 그 자체”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잘한 부분을 찾아보려 애써도 찾을 수가 없다”고 깎아내렸다.

지난 2년간 대표적 실정들도 하나씩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고금리 지속 △북한 무인기 침투 대응 부실 논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잼버리 파행 △오송 참사 등을 일일이 나열하며 “손대는 것마다 참사의 연속이었다”고 비판했다.

전날 기자회견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박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은 불통 선언”이라며 “국민 말은 전혀 듣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일방통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어느 세상에 살고 있느냐”며 “총선 민심은 국정운영 방향과 태도를 전면 수정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채 상병 특검·민생회복지원금 수용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다”면서 “채 상병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고,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찬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을 것”이라고 압박했다.

김정현 기자
박선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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