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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스타트업 솔바이오, 프랑스 향료업체와 화장품 합작사 설립

입력
2024.06.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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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의 신생기업(스타트업) 솔바이오는 18일 프랑스의 향료 전문업체 스캅과 화장품 제조를 위한 합작사 스캅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캅은 세계적 조향 전문가 헤스론 제이콥 대표가 설립한 프랑스의 향료 전문업체로, 명품업체들에게 화장품 제조에 필요한 향료를 공급한다.

2019년 설립된 솔바이오는 의료용 영상진단장비와 엑소좀 분리 기술 등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나노미터(10억 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한 물질로, 세포와 세포 사이에 신호 전달 역할을 한다. 제약업계에서는 엑소좀을 이용해서 약물을 암세포 등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솔바이오가 개발한 엑소좀 분리키트. 솔바이오 제공

솔바이오가 개발한 엑소좀 분리키트. 솔바이오 제공

화장품 분야에서도 엑소좀이 미백, 주름개선, 보습, 피부 장벽 개선 등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업체는 자체 개발한 엑소좀 면역분리기술인 뉴트라릴스를 공개한 이후 세계적 화장품업체와 제약사들로부터 합작법인 설립 등을 제안 받았다.

합작사는 엑소좀 분리기술과 프랑스의 향료 기술을 접목해 고급형 화장품을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솔바이오는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의료사업 외 화장품 분야에 새로 진출해 매출 구조를 개선하고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스캅이 보유한 향료기술을 적극 활용해 최고급 엑소좀 화장품을 연내 전 세계에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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