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바쳐' 측 "박유천, 무대인사·인터뷰 NO…개봉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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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에 바쳐' 측 "박유천, 무대인사·인터뷰 NO…개봉 문제 없다"

입력
2022.09.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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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국내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악에 바쳐' 측이 개봉에 문제가 없을 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악에 바쳐' 공식 포스터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국내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악에 바쳐' 측이 개봉에 문제가 없을 듯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박유천이 해브펀투게더(옛 예스페라)를 상대로 낸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을 기각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악에 바쳐'가 다음 달 개봉하는 만큼 이가 작품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악의 바쳐' 측 관계자는 본지에 '방송 출연·연예 활동 금지 가처분 취소' 신청 기각이 작품 개봉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듯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사회, 무대인사, 인터뷰 등 영화 홍보 관련해 박유천의 예정된 일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악에 바쳐'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남자 태홍과 처음부터 잃을 게 없던 여자 홍단의 이야기를 담는다. 서로의 삶을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스크린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유천이 태홍을, 이진리가 홍단을 연기한다.

'악에 바쳐', 메인 예고편 공개

박유천의 국내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악에 바쳐'는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개봉을 앞두고 이 작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메인 예고편 캡처

박유천의 국내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악에 바쳐'는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개봉을 앞두고 이 작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나락 끝에서 만난 두 남녀의 모습이 날 것 그대로 담겼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남자'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한때 잘나가는 의사였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잃은 태홍을 볼 수 있다.

차례대로 공개되는 등장인물들은 사연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태홍은 슬픈 사연을 숨기고 있는 홍단과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태홍은 난간 위에서 위태롭게 서 있기도 했다. 이는 그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생존과 사랑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심해라. 겁내는 게 가장 안전하다'라는 카피 문구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하나인 '햄릿'에 등장하는 명대사다. 나락으로 떨어져 수많은 회유와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태홍의 상황을 잘 보여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악에 바쳐'는 2021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시안 필름 어워즈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비롯, 프랑스 BCIFF 각본상, 스웨덴 BIFF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박유천이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악에 바쳐'는 다음 달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다음 달 중순 개봉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확정되지 않은 만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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