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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제목 듣자마자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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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제목 듣자마자 출연 결심"

입력
2023.12.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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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설, 한성옥 역으로 활약 예고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이설은 '남과여' 원작 웹툰의 팬이다. 그는 드라마의 제목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채널A 제공

이설은 '남과여' 원작 웹툰의 팬이다. 그는 드라마의 제목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채널A 제공

배우 이설은 '남과여' 원작 웹툰의 팬이다. 그는 드라마의 제목을 듣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 출연하는 이설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설은 정현성(이동해)의 오랜 연인이자 재능 있는 주얼리 디자이너인 한성옥 역을 맡았다. 성옥은 겉으로 보기엔 까칠해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다정하고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는 인물이다.

원작 웹툰의 팬이었던 이설은 "제목을 듣자마자 대본도 읽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 대본을 읽고 나서는 현실적인 연애의 모습과 다양한 관계성이 재밌었다"고 말했다. 또한 "성옥이란 인물은 나도 모르게 간섭하고 싶은 연애를 한다. 진심으로 잘 되길 응원하고 싶은 가까운 친구 같다"고 밝혔다.

이설은 주얼리 디자이너인 한성옥 캐릭터를 그려내며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친한 친구가 주얼리 디자이너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가 빌려준 디자인 노트도 드라마 중간중간에 등장하는데 하얀색이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 '남과여'를 준비하면서 주변인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그래서 성옥이도 멋진 사람으로, 일과 사랑에 늘 최선을 다하는 인물로 그려내고 싶어서 많이 애썼다"고 했다.

'남과여'에 출연하는 이설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 제공

'남과여'에 출연하는 이설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널A 제공

그는 한성옥 캐릭터에 대한 키워드로 젊음, 노력, 감사함을 꼽았다. 이설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과 사랑에 최선을 다하는 성옥의 모습이 젊음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옥은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싶어 많이 배웠다. 또 늘 모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설은 "촬영 가는 날이 매번 친한 친구를 만나러 갈 때와 같이 행복하게 느껴졌다. 진심을 다해 만들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청춘들이 겪는 사랑, 고민, 성장을 담아 깊은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설의 활약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남과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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