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이후 전국 1위 8차례
안동농협 임직원들이 14일 농협중앙회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농협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2001년 이후 8번째 전국 1위다.
안동농협은 지난해에도 △농촌지도 부문 1위 △지도사업대상 1위 △가공공장 경영우수상 △공판사업부문 업적우수 △생명보험부문 1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 했다.
안동농협은 조합원 7,100여 명, 준조합원 84,00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3년말기준 자산규모 1조9,600억 원 자기자본 1,400억 원 당기순이익 99억 원을 기록하고있다.
전국농협 최초 경제사업 4,500억 원 달성과 예수금 1조7,000억 원 대출금 1조 2,000억 원의 실적을 거두며 신용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이룬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지난해 안동농협은 우수한 사업성과 달성 뿐만 아니라 '책임경영을 통한 선한영향력으로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룬다'는 경영방침 아래 농업인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토양미생물제제 공급, 농기계임차료 지원, 무인헬기 항공방제 등의 다양한 환원사업과 농식품부 ‘2023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콩재배농가에 교육, 컨설팅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대상’을 수상하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와 공동성장을 이루는데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농협은 원로 조합원 효잔치, 조합원 행복 카드 제공, 장수축하금 지원, 조합원자녀장학금 증액 등 나눔경영을 실천할 예정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해 나 갈 계획이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안동농협을 신뢰하고 함께 해주신 조합원, 지역민들의 깊은 애정과 든든한 기반을 다져주신 선배 조합장님, 퇴직 농협인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물이다"며 "앞으로 전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협다운 농협, 모범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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