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부산 대학병원 40대 안과 의사 사망…경찰, 원인 조사

알림

부산 대학병원 40대 안과 의사 사망…경찰, 원인 조사

입력
2024.03.25 06:55
수정
2024.03.25 09:43
0 0

과로사 여부는 안 밝혀져

119구급차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119구급차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안과 의사가 24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숨졌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A씨가 의식이 없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안과 의사였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이 교수를 발견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었다. 그는 집과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이 교수에겐 뇌혈관 질환의 하나인 지주막하뇌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뇌출혈이 직접적 사망 원인이 맞는지 조사 중이다.

일각에선 이 교수의 사망 원인이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한 과로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하지만 해당 교수의 최근 근무 시간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장수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