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당시 인터뷰하는 손준호 선수. 연합뉴스
중국에서 구속(체포) 수사를 받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32) 선수가 풀려났다.
외교부는 25일 "손 선수는 구금이 종료되어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는 중국 당국과 다양한 경로로 소통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당국은 손 선수의 국내 가족과 소통하며 20여차례 영사면담을 실시하고 변호인 접견 지원 등 조력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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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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