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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현아 소속사 "성희롱·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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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현아 소속사 "성희롱·악의적 비방에 강경 대응"

입력
2024.04.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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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소속사 "악성 게시물 다수 확인"
모니터링·채증 작업 상시 진행

현아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앳 에어리어 제공

현아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앳 에어리어 제공

가수 현아 측이 악성 게시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현아 소속사 앳 에어리어(AT AREA) 측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아티스트 현아를 향한 성희롱,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훼손 등을 일삼는 악성 게시물을 다수 확인했고 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앳 에어리어는 악성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채증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관련 악의적 모든 행위를 상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앳 에어리와 현아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앳 에어리어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그러나 팀을 떠나 2009년부터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포미닛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버블 팝!(Bubble Pop!)' '빨개요' '립 앤 힙(Lip & Hip)' '암 낫 쿨(I'm Not Cool)'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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