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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동 거는 '범죄도시4'... 폭발적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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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시동 거는 '범죄도시4'... 폭발적 예매율

입력
2024.04.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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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4월 극장가 접수하나
예매율 69.9% 기록

'범죄도시4'의 마석도(마동석)와 형사들. '범죄도시4' 스틸컷

'범죄도시4'의 마석도(마동석)와 형사들. '범죄도시4' 스틸컷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4월 극장가를 일찌감치 접수하는 분위기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 백창기 역의 김무열. '범죄도시4' 스틸컷

'범죄도시4' 백창기 역의 김무열. '범죄도시4' 스틸컷

앞서 시리즈 중 두 편이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은 '범죄도시4'는 개봉을 6일 앞둔 18일, 69.9%의 폭발적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23만장의 티켓이 팔려나갔다.

이는 전편 '범죄도시3'의 동시기 예매율 50.9%(22만 7,093장)까지 뛰어넘는 기록으로 시리즈 최고 사전 예매량이다. 관객들의 '범죄도시'를 향한 기대와 애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빌런 김무열과 이동휘 등이 합류했으며 박지환의 귀환으로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한다. 주연부터 조단역까지 찰떡 같은 캐스팅으로 언론시사회 후 호평을 끌어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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