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유재환 SNS 제공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결혼을 발표하며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그의 예비 신부는 작곡가 정인경이다.
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밝혔다. 그는 "저는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라면서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유재환은 예비 신부의 계정을 태그했고 정인경과의 열애가 알려지게 됐다.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딘딘 등과 함께 작업을 한 작곡가다. 특히 유재환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의 작곡에도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슬리피를 비롯해 지숙 등 많은 동료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유재환은 '돈 워리 뮤직'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싱포유' '사운드 오브 뮤직 - 음악의 탄생'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효자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났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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